담임목사 목회서신

2021 목회서신 #5 - 예배회복주일 / 거룩한 열정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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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산재건교회 댓글 0건 조회 588회 작성일 21-05-3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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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회복주일 - 거룩한 열정의 회복


그리스도인에게는 떨어져서는 안 되는 두 가지 온도가 있습니다. 첫째는 체온입니다. 체온이 36.5도에서 떨어지면 목숨이 위험하게 됩니다. 두 번째는 열정의 온도입니다. 열정의 온도가 떨어지면 차가운 이성만 남게 됩니다. 열정이 식어지면 아무것도 알 수 없습니다. 영적으로 죽은 자나 마찬가지입니다. 


열정을 진정 값진 것에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에 열정을 세속적인 것에 사용한다면 열정은 추악한 모습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값진 것에 사용한다면 무한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것을 거룩한 열정이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가치 있는 곳에 열정을 사용하게 될 때 거룩한 열정은 다른 모든 욕구들을 지배하고 하나로 만들어서, 우리로 한결같은 목적을 가지고서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해줍니다. 자유롭게 살고 싶습니까? 거룩한 열정을 가지고 가치 있는 곳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거룩한 열정이 우리를 무한하게 자유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한 열정 때문에 십자가 위에서도 무한한 자유를 누리셨던 분입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에 대한 열정 때문에 감옥에 들어가고 매를 맞는 중에도 무한한 자유를 누린 분입니다. 


열정의 온도를 높이는 방법은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가질 때 하나님의 그 뜨거운 열정을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를 향하여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배회복 주일을 통해 우리 안에 있는 거룩한 열정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거룩한 열정이 있습니까? 코로나 시대에 우리는 더욱 본질적인 일에 집중하게 될 겁니다. 예배와 양육 그리고 구제와 선교에 힘쓰게 될 겁니다. 우리 안에 찌꺼기들을 모두 제거하고 단순하게 본질에 집중할 때 우리 안에 거룩한 열정이 회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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