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재건교회 70주년 -경남기독신문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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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산재건교회 댓글 0건 조회 1,764회 작성일 20-09-17 20:46본문
마산재건교회 설립 70주년(1946~2016) -
“처음사랑을 회복하라(요21:14, 계2:4)”,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순교신앙·경건신앙·예배생명”
-마산재건교회 설립배경 및 역사
한국교회는 일제 말엽 신사참배로 무너진 채로 광복을 맞이했고, 재건교회는 해방과 함께 출옥한 성도들이“ 신사참배로 무너진 한국교회는 철두철미하게 회개하여 진정한 교회로 재건하자”고 재건운동을 벌였으나 회개하기를 거부함으로 설립되 교회이다. 역사적으로 진리를 지키고자 일제에 목숨을 걸고 저항한 순교적 신앙은 독립운동과 궤를 같이 했다. 마산재건교회는 이런 재건신앙과 정신을 따라 경남지역에 처음 세워진 모교회이다. 1946년 11월 22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436번지 정우순성도댁에서 강상은 목사를 청하여 18명의 성도가 저녁 7시에 설립예배를 드림으로 마산재건교회가 세워졌다.
-마산재건교회 3대 목회자
제1대 강상은 목사(1946 ~ 1967)
평양신학교 졸업한 경남지역의 지도자로 본 교회를 22년간 목회하시고, 초기 재건교회의 유일한 목사로 17년간 총회장으로 교단을 이끄셨고, 제1차 십자가 흙담성전(1951.5-1956.8)을 봉헌하고, 봉헌하는 다음 날 제9회 총회를 열고 정학진, 조용술, 김야모, 김수연 장로를 세우셨다.
제2대 최종규 목사(1967. 4. ~ 1989 .8. 23년 시무
동경입정사범대를 졸업하고 마산고, 마산여고에서 교사로 가르치시다 목회자로 부름받아 본 교회를 23년간 목회하셨으며, “신앙은 보수, 정치는 개혁”이란 슬로건으로 여러 차례 교단의 총회장과 총회신학교 교장을 역임하며 신학을 세우고 교회의 개혁을 위해 힘을 쏟으셨다.목사님의 헌금이 씨앗이 되어 붉은벽돌성전(1977-1978.4.28)을 봉헌할 수 있었다.
제3대 현재 시무 중인 양영전 목사(1989. 7. ~ 현재)A l l N a t i o n s C h r i s t i a n C o l l e g e, London Bible College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포드 한인교회를 개척하여 목회하시던 중 과거 총각시절에 마산 의신여중 교사로 근무했던 인연으로 마산재건교회를 알게 되었고, 마산재건교회의 청빙을 받아 1989년부터 교육, 빛과소금,선교를 목표로 28년째 목회를 해 오고있으며, 총회장, 신학원장, 마산기독교연합회장, 경남기독교총연합회장을 역임하셨고, 제3차 새성전 성전건축(2012.11-2014.5.6)을 하셨다.
-사역의 방향
임목사의 의지와 목회철학이 담겨 있고, 상시적 목표에서 신앙의 본질과 방향을 찾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기본 안에서 사역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1. 2016년 교회표어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요21:15, 계2:4)
1) 요한복음 21장
부활하신 주님은 갈릴리호수에서 한가롭게 고기를 잡고있던 베드로를 찾아가서 세 번에 걸쳐 동일한 질문을 던지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
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그 질문은 주님을 향한 베드로의 잃어버린 첫사랑의 열정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다짐시키시는 물음이다.
2) 요한계시록 2장
주님께서는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한 충성은 칭찬하시지만 예수님을 처음 만날 때의 사랑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영적으로 교만하여 형제를 쉽게 판단하는 죄를 책망하시면서 순수하고 겸손했던 처음 사랑의 회복을 권고하신다 “. 그러나 너를 책망할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2. 마산재건교회 비전 : 상시목표
˙ 3대목표: 교육/ 빛과소금/ 선교
˙ 5대부흥: 강단/ 기도/ 전도/ 찬송/ 헌신
˙7대경건:매일큐티/성경통독/가정예배/
주일성수/십일조/1인1명전도/선한사역동참
˙교회성장:새성전가득/교회침체극복/
교회분리개척
˙ 이런교회:아름다운교회/은혜로운교회/화목한교회/건강한교회/권세있는교회
3. 사역의 방향
교회설립부터 지금까지 선진들의 신앙을 돌아보고 신앙정체성을 확립하고 아름답고 복된 신앙을 계승 발전시켜 열방을 구원하는 일에 한 알의 밀알로 주님께 쓰임 받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70주년 행사를 기획하였다. 따라서 모든 행사을 통해 우리 교회의 비전을 제시하고, 다음세대를 세우며, 이 시대 재건교회와 한국교회를 깨우며, 복음적 통일의꿈을 심고, 회개와 부흥의 열정으로 모든 열방에게로 나아가기를 준비하는 것이 본 교회설립 70주년위원회가 추구해야 할 사역의 방향이다.
<경남기독신문 2016.11.23. 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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