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국가유공자 나라사랑기도회
          “국가유공자, 한국현대사 산 증인”
 
   제9회 국가유공자 나라사랑기도회가 16일(화)오전11시 마산재건교회(양영전 목사)에서 열렸다.

 보훈선교단 경남지부장 박운규 목사(마산활천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이날 기도회에서는 이종승 목사(창원임마누엘교회)가 ‘올바른 역사교육의 중요성’(삿2:8~1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역사는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다. 이 나라에 애국가를 부르지 않고 국기에 대한 경례도 하지 않으며 대한민국을 태어나지 말아야 할 나라로 부르는 反대한민국 세력이 국가의 정체성을 흔들고 있다. 이 나라의 역사기록과 역사교육이 허물어졌다. 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 피땀을 흘려 조국을 지킨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현대사의 산 증인들이 되어 달라”고 설교했다.
 문수석 목사(경남기총대표회장, 창원벧엘교회)는 “한 알의 밀알처럼 조국을 위해 젊은 날을 목숨과 피땀으로 몸 바친 유공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제9회 국가유공자를 위한 나라사랑기도회를 축하드린다”고 축사했다.
강성만 창원 보훈지청장은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민족은 미래도 준비할 수 없다. 역사의 교훈을 통해서 역사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 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호국보훈하신 이들에게 초고의 예우를 하므로 앞으로의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어 가진 특별기도회는 전 진해기독교연합회장 김성권 목사(새진해교회)가 국가안보와 민족통일 국가지도자들을 위해, 창원기독교연합회장 이봉철 목사(창원외국인선교교회)가 국가경제와 사회안정과 경남도민을 위해,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장 김창윤 목사(강주교회)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및 입원환우들을 위해 각각 기도하였으며 정홍수 목사(보훈지청경남지부 사무국장)의 광고와 군가제창, 광복회 김형갑 경남지부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했다.
제3부 축하순서로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문수석목사(벧엘교회)의 축사와 강성만 창원보훈지청장의 격려사, 각 보훈단체지부장에게 선물증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오찬과 친교를 위해 이상택 목사(회원동부교회)가 오찬기도를 하고 기념촬영과 오찬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서성우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