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11월13일 욥기(Job)9:17 - 9:35 김명철 강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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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산재건교회 댓글 0건 조회 650회 작성일 23-11-13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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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그가 폭풍으로 나를 치시고 까닭 없이 내 상처를 깊게 하시며
18나를 숨 쉬지 못하게 하시며 괴로움을 내게 채우시는구나
19힘으로 말하면 그가 강하시고 심판으로 말하면 누가 그를 소환하겠느냐
20가령 내가 의로울지라도 내 입이 나를 정죄하리니 가령 내가 온전할지라도 나를 정죄하시리라
21나는 온전하다마는 내가 나를 돌아보지 아니하고 내 생명을 천히 여기는구나
22일이 다 같은 것이라 그러므로 나는 말하기를 하나님이 온전한 자나 악한 자나 멸망시키신다 하나니
23갑자기 재난이 닥쳐 죽을지라도 무죄한 자의 절망도 그가 비웃으시리라
24세상이 악인의 손에 넘어갔고 재판관의 얼굴도 가려졌나니 그렇게 되게 한 이가 그가 아니시면 누구냐
25나의 날이 경주자보다 빨리 사라져 버리니 복을 볼 수 없구나
26그 지나가는 것이 빠른 배 같고 먹이에 날아 내리는 독수리와도 같구나
27가령 내가 말하기를 내 불평을 잊고 얼굴 빛을 고쳐 즐거운 모양을 하자 할지라도
28내 모든 고통을 두려워하오니 주께서 나를 죄 없다고 여기지 않으실 줄을 아나이다
29내가 정죄하심을 당할진대 어찌 헛되이 수고하리이까
30내가 눈 녹은 물로 몸을 씻고 잿물로 손을 깨끗하게 할지라도
31주께서 나를 개천에 빠지게 하시리니 내 옷이라도 나를 싫어하리이다
32하나님은 나처럼 사람이 아니신즉 내가 그에게 대답할 수 없으며 함께 들어가 재판을 할 수도 없고
33우리 사이에 손을 얹을 판결자도 없구나
34주께서 그의 막대기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그의 위엄이 나를 두렵게 하지 아니하시기를 원하노라
35그리하시면 내가 두려움 없이 말하리라 나는 본래 그렇게 할 수 있는 자가 아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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