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11월 21일 욥기(Job)16:1 - 16:17 서정환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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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산재건교회 댓글 0건 조회 625회 작성일 23-11-21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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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이런 말은 내가 많이 들었나니 너희는 다 재난을 주는 위로자들이로구나
3헛된 말이 어찌 끝이 있으랴 네가 무엇에 자극을 받아 이같이 대답하는가
4나도 너희처럼 말할 수 있나니 가령 너희 마음이 내 마음 자리에 있다 하자 나도 그럴 듯한 말로 너희를 치며 너희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 수 있느니라
5그래도 입으로 너희를 강하게 하며 입술의 위로로 너희의 근심을 풀었으리라
6내가 말하여도 내 근심이 풀리지 아니하고 잠잠하여도 내 아픔이 줄어들지 않으리라
7이제 주께서 나를 피로하게 하시고 나의 온 집안을 패망하게 하셨나이다
8주께서 나를 시들게 하셨으니 이는 나를 향하여 증거를 삼으심이라 나의 파리한 모습이 일어나서 대면하여 내 앞에서 증언하리이다
9그는 진노하사 나를 찢고 적대시 하시며 나를 향하여 이를 갈고 원수가 되어 날카로운 눈초리로 나를 보시고
10무리들은 나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며 나를 모욕하여 뺨을 치며 함께 모여 나를 대적하는구나
11하나님이 나를 악인에게 넘기시며 행악자의 손에 던지셨구나
12내가 평안하더니 그가 나를 꺾으시며 내 목을 잡아 나를 부서뜨리시며 나를 세워 과녁을 삼으시고
13그의 화살들이 사방에서 날아와 사정 없이 나를 쏨으로 그는 내 콩팥들을 꿰뚫고 그는 내 쓸개가 땅에 흘러나오게 하시는구나
14그가 나를 치고 다시 치며 용사 같이 내게 달려드시니
15내가 굵은 베를 꿰매어 내 피부에 덮고 내 뿔을 티끌에 더럽혔구나
16내 얼굴은 울음으로 붉었고 내 눈꺼풀에는 죽음의 그늘이 있구나
17그러나 내 손에는 포학이 없고 나의 기도는 정결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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