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태선교사(그리스, 후원:수넴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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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산재건교회 댓글 0건 조회 2,114회 작성일 20-12-31 10:42본문
사랑하는 하나님 나라 가족들께 드리는 아덴에서 드리는 12월 소식
1990년 4월 그리스에 도착하여 2020년 마지막 달에 지나간 날들을 되돌아 보며
하나님께 영광 그리고 부족한 저희들이 이 땅에서 사역을 감당 할 수 있도록 포기 하지 않으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편지 이후 이곳 소식 과 기도 제목을 드립니다.
소식 1
금년 초 사마리아 선교회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사마리아 선교회 대표직은 2022년 년말 까지 수행하게 됩니다. 2022년 년말에 열리는 사마리아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사마리아 선교회 대표직을 독일 팀들에게 물려 주게 됩니다.
이런 리더쉽 이양 계획에 따라 현재 동역하고 있는 독일의 130년 된 Forum Wiednest 선교부의 선교사들 (장기 선교사 3 가정 + 싱글 선교사 1명과 단기 봉사자들 5명 )에게 2021 년 1월 부터는 주일 예배 설교와 잔치 사역은 전적으로 독일 팀들이 책임을 맡아 운영하게 됩니다.
저는 지금 15명이 공동 생활을 하는 훈련원의 운영 과 성경 학교의 일들에만 집중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식 2
난민 선교를 감당하는 원동력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 중에서 이사야서 말씀은 제가 지치고 힘들 때 저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시어 힘든 시간을 견디어 낼 버팀 목이 되어 되어 주님의 응답으로 사역을 감당하게 하는 하나님 말씀입니다.
“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애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애를 꺽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드리여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게 너희 중에서 멍애와 손가락질 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버리고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와 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
특별히 난민 사역을 하며 해마다 성탄 과 년말이 되면 난민들의 상황을 아는 저에게 항상 이 말씀이 저를 부담감으로 기도 하게 합니다. 이런 기도 가운데 난민 사역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해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 과 단기 선교팀들을 통하여 긍휼사역을 감당 해오는 가운데 금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단기 선교팀도 오지 못해 금년에는 어떻게 할지 하나님께 간구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 부담감을 하나님 나라 백성들에게 갖게 하시어 년말 후원금이 마련 되어 아덴 시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난민들에게 자신들이 생필품을 구입 할 수 있는 쿠폰을 주어 구입하게 했고 난민 켐프에 거주 하는 이들 중 특별히 텐트에 사는 난민들에게 물품을 구입하여 난민 캠프를 방문하여 전달 하였습니다.
특별히 캠프에 구호 사역은 많은 난민들이 있기에 저히가 준비한 선물이 한정되어 있어 계획없이 했다가는 큰 소요가 일어나 위험 하기 때문에 난민캠프에 1km 정도 떨어진 장소에 같은 캠프에 거주하는 저희 교회 성도들이 알고 있는 난민들 과 어려운 사람들에게 미리 약속을 하고 시간에 맞추어 순서 대로 사마리아 선교회 차 와 가계 주인 차에 싣고간 물품 과 성경책을 모슬렘 난민들에게 나누었습니다.
소식 3
김 미영 선교사 전하는 소식3
어느선교사의 선교이야기 (116). 23/12/2020
<<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춤을 추는 사람들,,,>>
22일 화요일 ,,, 많은 분들의 기도로 마치고예수님의 탄생, 축하와 감사 예배를 모슬렘난민가족들과 은혜가운데 마치고 곧 바로 글을 쓰지 못한 이유가,,,,
그 어느해 Xmas 예배보다 잔잔히 밀려오는 진한 감동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5년전에 회전근계 파열로 수술한 양 어깨가 요즘 다시심한 통증에 시달리게 되어 팔을 움직일 수 없어서 이렇게 늦게 글을 올립니다.
하지만, C-V의 어려움가운데서도 기쁨으로 특별하게 나누어 주신 분들과 교회, 그리고 기도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과 그 감동을 나눕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시차와 언어의 문제로 여러분들 모두를 초대하여 함께 춤을 추지 못함이었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을 보시는 것처럼 성탄 예배는 기쁨과 감사로 충만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북 유럽 입국에 대한 불확실성과 염려로 두려움에 갖혀 있는 것이 아니라, “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이없다” “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날을 것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라고 전하는 천사의 말을 듣고 믿음으로 받아드리며 주님을 찬양한 마리아와 같이 찬양과 간증 , 기도 그리고 어린이들의 율동과 찬양 과 작은 연극 을 통해 그들의 구주가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소리 높여 찬양하며 춤을 추는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1 주일간 준비하고 이틀을 리허설을 하며 나름 열심히 준비를 하였습니다.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코로나 바이러스를 뚫고 춤을 추게 했을까,,,
전혀 난민같지 않은 밝은 모습으로 기쁨이 가득한 이들을 생각하니 그 진한 감동에 내가 머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말씀의 능력입니다.; “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For nothing is impossible with God )
비록 난민으로 그리스에 머물고 있지만, 이 비밀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른 아침 눈을 뜨면서 시작되는 묵상과기도 그리고 종일토록 들려지고 깨달아지는 성경훈련학교에서 배우는 말씀이 있기때문입니다.
난민이지만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기쁨이 있고, 훈련원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매일 아침 기도시간을 통해서 나의 난민의 환경을 이길수가 있고, 부부가 말씀안에서 서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앞 날이 점점 불확실해 보여도 말씀안에서 소망을 갖게 되고, 본국에 있었으면 이런 복음을 들을 수없을틴데 보물을 갖게 되었고, 올해 크리스마스예배에서 더 큰 기쁨을 누리는 것은 한 형제가족이 본국에( I 국) 있는 부모님께 복음전하는 가운데 zoom. 화상예배에. 초청해서 함께 예배드리는 기적같은 감사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모슬렘난민들이 이곳에서 복을 듣고 예수를 믿어도 본국의 가족들의 냉대 ( “예수를 믿는다 “ 는 고백을 하는 동시에 전화가 끊기고 더 이상 가족간의 소통을 할 수 없없게 됩니다.)
특히 부모의 반대에 부딪히거나 “ 내 집안에서 너를 내쳐버리겠다 “ 는 선포로 혈연의 관계를 끊기는 두려움과 아픔이 많기 때문입니다.
“ 크리스 마스 찬양 예배 후 참석한 아직 모슬렘인 부모님 과 가족의 의 반응이 어떻냐고 물어 보았는데 이런 대답을 들었습니다: 모슬렘 예배는 기쁨이없는데 기쁨이 있는 예배에 감동이 있었다고 합니다. ”
제 2의 lockdown으로 ,,,,
내가할 수있는일과 하고싶은 일을 할 수없는 활동의 제한, 사회적거리두기, 비대면 예배, 심지어는 가족간의 모임 인원수 제한 등,,,
지난 해 크리스마스까지만 해도 이렇게까지는 상상할 수없었고 , 마치 영화에서나 볼 수있는 일들이 우리들의 삶 한가운데서 폭군처럼 우리를 짓 누르고는 있지만,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 여러분들의 기도로 고린도후서 말씀이 우리의 능력이 되는 힘을 얻기때문입니다.
{ 우리는 사방으로 우겨싸임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습니다. * struck down , but not destroyed * }
난민가족들도 이 말씀을 알아가기에 북유럽 입국의 문이 갈수록 잠기고 있지만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죄사함의 감격이 가득한 예배를 드릴 수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앞에는 거꾸러뜨림을 당하는일이 항상 넘쳐남니다. 그러나 ,,,, 결코 망하지는 않습니다,
이것이 저희와 사마리아 열방교회 가족들이 가지고 있는 보배입니다.
X-MAS예배에 참석하신 어느 권사님의 글입니다..
“우리 양목사님 전파하시는 것보니 흐뭇하고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웠고, 각 나라 언어로 (페르시아 ,한국어 ,독일어 )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찬양때는 뭉클하고 가슴도 찡해오고.
우리 다 같은 형제 자매구나! 새삼스레 느껴지고 감동이었어요.
이 zoom을 통해서, 쉬지않고 일 하시는 하나님의 열심도 알겠고, 영적인 대 추수를 하시는 것 봤네요.
기도 많이 해야지 싶네요.
감사드립니다. 사모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양목사님 !!! 감사드리고 자랑스러워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가 복음 전하고, 믿게하는데 우겨싸임을 당하기에 매우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 마리아의 고백처럼 ;
“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 그 이름을 예수 라고 하라” 는 천사의예언에 마리아 는 ; 나는 남자를 알지못하는데 어떻게 이런일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말씀대로 나에게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마리아는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일을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는 그 말씀만 붙들고 온 인류의 구주이신 예수님의 어머니가 되었고- HIS STORY 가 기록된 그날부터 주님이 다시오시는 그 날까지 - 온 인류가운데 가장 행복한, 복 된 여인이 되었습니다.
이 복이 사마리아센타 열방교회 형제.자매와 가족들, 그리고 독일 팀에게도 임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뿐만아니라,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그리고 땅끝까지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복 된 사람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또한, 이 일을 위해서 기도와 물질 그리고 사랑으로 격려해 주시는 기도의 동역자 여러분들도 불가능한 일이 없는 하나님께서 2021년은 코로나바이러스를 뚫고 다시 모여서 춤을 추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복돤 사람. 행복한 사람이 되실 줄 믿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2020년,,, X-MAS 예배의 특별한 감동, 다른 하나는,, 2016년 누가복음묵상을 다시 기억케 합니다.
그 해 1월 매일성경 묵상 본문이 누가복음이었는데, ~천성을 향해가는 성도들아 ~ 찬양이 어색하지만 않은 6학년,,,에선교지에서도 달려갈 날보다 정리를 하야하는 나이,,,나의 행복은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가 를 다시 묵상케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
주께서 함께 하는 사람,
가장 높으신 분의 능력으로 감싸인 사람,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음을 항상 믿는 사람,
그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사람,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all circumstances) 기뻐하는사람.
나의 행복은 이것며, 주님앞에 설 때까지 간직할 행복임을 다시 깨닫게하시니 큰 감동입니다..
**** 주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질 줄 믿는 자는 행복합니다. ****
기도 제목
1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시작 된 비 대면 주일 예배와 성경공부 모임 그리고 성경학교의 경험이 비 대면으로 (zoom 인터넷을 통해 국경이 열리고 각 나라 사람들이 연결 되어 모임을 이룰 수 있게되었습니다) .12월 22일 화상으로 드린 (ZOOM) 찬양 예배에는 한국 ,캐나다,벨기에 ,독일 그리스 ,이란 에서 참여 했고 그리스에 머무는 ,쿠르드 ,아프간 사람등이 참여하는 국가 와 국경을 뛰어 넘는 연합 집회였습니다.
이 집회를 마치고 화상으로 가능케 된 찬양 집회에 대한 꿈이 뭉게구름 처럼 마음 가운데 피어오르고 있는데 중동의 난민들을 사역하는 저희에게 이사야 말씀을 묵상하며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복음이 전달 되도록 국경이 열리고 하나님께서 말씀 하시고 이루시려는 그 날들
이사야 서 19 장 “23 이집트와 앗시리아 사이에 간선 도로가 뚫려 이집트 사람과 앗시리아 사람이 서로 왕래할 것이며 그들이 다 함께 하나님께 경배할 날이 있을 것이다.”
“다시 회복시키실 것이다. 그들이 여호와께 돌아올 것이며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그들을 고쳐 주실 것이다.” 이 오고 있음이 믿어지며 가슴 벅찬 2021년을 소망가운데 믿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염려과 걱정들을 몰아내는 기도제목을 갖게 됩니다.
Zoom 을 사용하여 갖게 될 전도와 찬양 예배가 2021년에 열리게 하옵소서
2 6기 성경학교가 방학을 마치고 1월 5일 부터 2주간 수업을 하여 1월 15일 마치게 됩니다. 이번 학기를 통해서 공부한 학생들 가운데 성경공부 인도자로 헌신 하는 헌신자들을 하나님께서 일으켜 주시도록
3 저희 부부 모두 건강을 위한 시간 과 도움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이 일에 주님의 도우심 가운데 몸이 회복 되어 지도록
지금까지 이곳에서 저희가 사역을 감당하도록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어려움 가운데서 부어 주시는 새로운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들에게 넘치길 기도 하며 2020년 마지막 달 선교 소식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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