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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춘 선교사(독일, 후원: 빌레몬,갈렙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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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산재건교회 댓글 0건 조회 755회 작성일 24-02-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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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동역자님께 올립니다. 20240130

 

 

 

2024년 새해에 저희 소식을 나눕니다.

 

1. 키르키즈스탄 방문

지난 2023년 연말과 2024년 초에 저희의 첫 번째 사역지인 키르키즈스탄을 방문하였습니다. 저희 가정을 위해 비행기표를 끊어주고 자신의 아파트를 우리 가족에게 내어주고 여러 음식을 수시로 챙겨준 제자들, 아니 믿음의 형제, 자매들에게 사랑의 빚을 지고 큰 격려와 위로를 받고 왔습니다. 정말 의미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2. 섬김의 기회들

여러분은 자기 자신을 잘 살피고 양 떼를 잘 보살피십시오. 성령이 여러분을 양 떼 가운데에 감독으로 세우셔서,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의 피로 사신 교회를 돌보게 하셨습니다. (사도행전 2028)

 

저희가 출석하는 독일의 국제교회는 주로 BFA의 교직원들과 학생, 그리고 이 지역에서 섬기는 외국 선교사들과 일부 독일인이 참석합니다. 학생들을 중점으로 섬기면서 지역 독일교회와 연합하여 지역사회 그리고 주변 지역의 난민을 섬기는 지역교회입니다. 올해부터 제가 1년 반 정도의 긴 점검 과정을 거쳐 이 교회의 장로 중 한 명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아내도 저희 단체의 유럽팀 리더십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각자의 사역이 있지만, 몸을 이루어 공동체를 서로 세워갈 수 있어 저희에게는 소중한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3.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마태복음 633-34)

 

 

딸 조이는 고등학교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내 기독교 대학 몇 군데에서 입학허가와 장학금 일부를 받은 상태입니다. 최종적으로 어느 대학이 장학금을 더 주는지에 따라 학교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기도 제목

 

1. 성령충만하여 이곳에서의 삶에 감사와 기쁨이 늘 고백 되어지도록.

 

2. 조이 : 1. 31 2. 4. 입학허가 받은 대학 중 한 곳 방문. 학교 관계자들과 귀한 만남 갖도록/ 동행하는 친구와 참석하는 교회 고등학교 수련회에서 주님을 더 깊이 만나고 오도록// 3월 우간다 선교여행을 주께서 채워 주시고, 이끌어 주시도록// 졸업까지 건강하고 규모 있게 학기를 잘 마무리 하도록

 

3. 독일 남성 합창단의 회장인 만프레드가 건강하도록(신장의 90% 가 작동 안함. 이틀에 한 번 투석 치료 받고 있음)

 

4. 따냐(제자 강타나샤의 딸)와의 시간을 위해 : 매주 한 번 줌으로 아내가 만나는데, 주님이 중심에 계시는 우정을 나누어 가도록.

 

5. 여름 한국 방문 : 차량과 안식관이 준비되도록

 

6. 주님의 특별한 방법으로 재정이 채워지도록.

 

 

변함없는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독일 산골에서 강호춘 이선용 강조이 강준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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