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처럼 선교사( O국 , 후원:빌레몬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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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산재건교회 댓글 0건 조회 2,064회 작성일 21-07-02 10:01본문
마음의 동역자님께,
그 동안 평안하신지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하신 우리 주님의 평안과 소망이 여러분에게 충만하시기를 간구합니다.
6월 중순, 1년을 마무리 하는 날, 모든 학교 선생님들과 스탭들이 학교 강당에 동그랗게 둘러서서 기도하며 주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코비드 상황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스탭도, 학생도 있었지만 무사히 잘 넘기게 해 주시고, 5주 외에 남은 모든 날들을 대면 수업하도록 열어주시고 지켜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날을 기점으로 학교는 방학에 들어갔지요. 학교장이 이 번 여름방학에는 꼭 “주님 안에서 안식”을 취하기를 당부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선생님, 스텝, 학생들은 여름을 나러 각자의 나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서너 부서의 스탭들은 학교에 정기 출근을 하고 있는데 강처럼이 일하는 재정부가 그 중 한 부서입니다. 친구들이 모두 본국으로 돌아가 심심한 방학이지만 이 상황을 받아들이며 큰기쁨과 흐르내도 아빠처럼 독일의 비내리는 여름을 잘 보내고 있습니다.
7월 말이 되면 벌써 1년이 되어 다른 집으로 이사 가게 되었습니다. 1년 안식년 떠나는 가정에 들어가 현재와 같이 그 가정의 살림살이를 그대로 사용하며 또 살게 되었습니다. 이평화는 사역자로 살면서 이번이 25번째 이사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또한 가방 4개와 약간의 자질구레한 짐 뿐입니다. 이사 횟수가 많을수록 짐이 가벼워지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이사할 집의 옆집에 은퇴한 독일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가 사시는데 아주 친절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믿지 않습니다. 저희와 좋은 교제가 시작되길 기도합니다.
저희들의 기도 제목입니다. 동역자 분들의 개인 간구제목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기도하겠습니다.
1. 강처럼이 꼼꼼하고 정확하게 일을 잘 배우고, 맡겨진 업무를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듯 감당하도록.
2. 이평화가 작업중인 책쓰기에 주님의 지혜와 영감이 임하도록.
3. 큰기쁨이 이평화의 책쓰기에 동참하여 삽화와 영어 번역을 잘 감당하여 모녀지간에 추억을 쌓이도록. 공부하는 동기를 발견하도록.
4. 흐르내가 에너지가 넘치는데 주님의 지혜로 양육할 수 있도록. 긴 여름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도록.
5. 믿지않는 불신자 가족과 친구와 O국의 현지인들이 주님께 돌아오도록.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2021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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