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태 선교사(그리스, 후원: 1교구/희락마을/베드로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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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산재건교회 댓글 0건 조회 669회 작성일 24-03-29 14:54본문
구무다라 산 골짜기에서 드리는 3월 소식
지난 편지처럼 3월 1일 미국 여행을 앞둔, 2월 25일 사마리아 열방교회 주일 예배 본문 말씀이 시편 138편이었습니다. 미국집회에서 아주 아주 오랫만에 많은 회중들 앞에서 한국어와 영어로 말해야 하고 시차가 적응이 되지 못한 채 말씀 증거 할 때 버벅거렸지만, 2월 25일 주일 예배의 시편이 저의 찬양과 감사 그리고 기도가 되게 하시어 성령님께서는 버벅거리는 말씀 증거를 통해서도 회중들에게 주의 이름을 증거하게 하시고, 주의 말씀을 높이게 하시고, 주의 입에서 나온 하나님의 말씀들을 듣게 하시고, 버벅거리며 말씀을 전하여 자책하는 저의 영혼을 소성케 하시고, 내게 관계 된 것들을 완전케 (롬 8:28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목격하게 하시어 하늘의 평강 가운데 돌아왔습니다.
3월 27일~5월 15일까지 5년 만에 한국 여행을 앞두고 시편 138편이 저의 찬양이 되고 감사가 되고 믿음의 기도 제목이 되게 하시니 평안한 가운데 한국 방문을 앞두고 한국 여행 일정을 나누며 기도 제목을 드립니다.
1) 이번 여행에는 저희 4명의 자녀들과 2명의 그리스 사위 그리고 2손녀딸들이 2주간 함께 하는 시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희 자녀들 가운데 둘째 여호수아(한동대 졸업과 군 복무) 외에는 자녀들이 평생 한국에 머문 시간이 몇 개월도 안됩니다. 이런 자녀들에게 이번 여행을 통해서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 그리고 가족들을(사위는 그리스인들입니다)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2) 가족들이 한국 방문 기간 건강 검진이 잘 이루어지도록
3) 이번 한국방문을 통해, 모든 만남을 통해 시편 말씀처럼 주의 이름을 증거하고 주의 말씀을 높이며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들이 증거되어지고 저희에게 관계된 하나님이 일들이 연결 되어지는 시간으로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미국 방문이 이루어지도록 수고하신 국제난민 선교회의 모든 분들과 그동안 난민 선교 사역에 단기 선교로 오셨던 분들이 미국방문 기간 동안 저를 초청하여 아름다운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여러분들과 PGM 선교회에서 감당하는 선교사 훈련 과정을 사마리아 열방교회 성도들에게 훈련하도록 협약을 해주신 PGM 관련자들과 말씀 증거를 할 수 있도록 초청 해주신 필라 안디옥 교회와 저희가 계속해서 난민선교를 감당하도록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서신으로 드립니다.
이번 미국 방문기간을 통해 사마리아 열방교회 식구들 가운데 독일과 영국 그리고 그리스와 핀란드에 거주하는 3명의 형제들과 4명의 자매들이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작지만 4월부터 후원하기로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셨습니다. 믿음으로 이런 일들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동역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 합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난민들, 모슬렘 사람들을 구원할 마중물로 세워 나가길 기도하는
양용태 & 김미영 선교사 드림. 2024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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